반응형 선흘카페1 제주 브런치 선흘카페 사진을 보니 지난 주말은 알차게 제주를 다녀온 듯 합니다. 친구도 만나고 브런치를 먹는 여유로운 시간도 가지며 수다도 실컷 떨어보고, 늘 분주한 마음으로 제주를 내려가 정신없이 보내다 돌아오곤 했었는데 이제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느슨한 마음이 생겼다는 것 같아요. 제주에 가면 늘 무언가를 하고 돌아와야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것 같고 어수선한 집안 분위기에 쉽게 뭔가 손에 잡히지도 않았던 올 한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 어느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내면서 늘 마음은 여유있는 사람처럼, 무너지지 않을 사람처럼 굳건히 지켜왔던 것 같아요. 그런것들이 이제 조금씩 풀어지면서 진정으로 편안한 제주 생활속으로 다시 들어간다고 할까요? .. 2023. 11.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