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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4

제주공항 부근 맛집 백종원 도두반점 서울에서는 주로 퇴근 후에 제주로 오는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5시쯤 출발해서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면 6시15분, 아니면 7시5분에 주로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옵니다. 저녁식사시간을 갖기에 애매한 시간이라 거의 제주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그나마 좀 일찍 제주에 도착하게 되면 밖에서 먹고 들어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남편은 중식당을 매우 즐겨찾는 편입니다. 제가 제주에서 가장 많이 다닌 식당을 손으로 꼽는다면 짜장면집이 아닐까 정도로 나들이 나갔다하면 짜장면만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날도 역시나 맛있는 중식당을 알게됬다면서 공항근처에 있으니 저를 마중나온 남편은 저녁식사를 하고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도두동 사수항 앞에 있는 도두반점이라는 백종원 식당이라 맛.. 2023. 9. 28.
조천읍 선흘 맛집 오선 1. 집밥처럼 먹는 한끼 식사 휴가 마지막날인 오늘은 재택근무로 마무리 하며 제주에서의 연휴를 마감했습니다. 집에 와있는 동안 너무 열심히 놀다보니 친구와 수다떨 시간조차 없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은 구좌에 있고 조천 선흘이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친구가 선흘에 살아 선흘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다 보니 아담한 마을 골목에 자리한 소소한 밥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오선' 다섯개의 선이라는 뜻인가요, 제주 집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리한 '오선' 식당은 선흘리 돌담골목이 모여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골목은 예전에 가 본적이 있었는데 참 마을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하고 차분하면서 나즈막한 돌담으로 이어진 집들이 아기자기한 모습이 참 보기 .. 2023. 8. 22.
하도리 가성비 맛집, 세꼬시 전문 일미도 1. 도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 1년에 한 두번은 찾아가는 구좌읍 맛집입니다. 제주에서 회를 먹으려면 맛도 챙겨야하지만 가격도 생각해야 합니다. 하도리에 위치한 일미도는 도다리 세꼬시 전문점으로 세꼬시를 비롯해서 도다리회와 초밥, 매운탕 등 가성비를 따져가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횟집입니다. 도민들이 많이 찾아가는 로컬 맛집인데요, 언제부턴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바닷가 해안도로 살짝 안쪽에 있어 위치도 좋고 주변에 세화 오일장등 볼거리도 많아 더욱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일미도 식당에 가서 주로 먹는 메뉴는 회보다는 세꼬시입니다. 뼈째먹는 회인데요, 식감도 좋고 얇게 썰어 나와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한접시에 25,000원으로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셋이 가서 먹어도 꼭 남겨오는.. 2023. 8. 14.
고등어회는 미영이네가 1. 대정읍 하모리 or 조천읍 신촌리 고등어회로 유명한 미영이네가 최근 조천읍 신촌리에도 오픈을 했습니다. 제주여행가면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이 바로 먹거리입니다. 제주에 살고 있다보면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이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많이들 물어봅니다. 서귀포나 애월쪽은 잘 가지 않아 잘 모르지만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구좌읍이나 그 옆 조천읍까지는 두루 섭렵하고 있답니다. 대정읍에 있는 미영이네는 이미 핫플이 되서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하지만 이제 막 생긴 신촌리에 오픈한 미영이네 고등어횟집은 5월에 찾아갔을 때만해도 붐비지 않아 맛있게 먹고 또 여유롭게 있다가 왔습니다. 고등어회는 일반적으로 비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등어회는 손질만 잘하면 비리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답니다..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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