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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핫해진 변우석이 요즘 과잉 경호에 더욱 시끌 시끌해졌습니다. 지난 12일 변우석이 홍콩 출국할 때의 일입니다.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프레스트지 라운지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일부 경호원이 공용게이트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들여다 보니 공항 이용객들에게 손전등을 비추는 행동을 하는데요. 연예인을 사진찍고 싶어하는 팬들의 마음 정도는 받아줘야하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팬들에 대한 배려는 배우의 기본이 아닐까 싶은데, 과잉 경호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여행객들의 여권과 항공권 검사까지 했다는데 이건 좀 무례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에 경호 업체에서는 사과를 했다고 전했는데, 대세 배우로 뜨고있는 상황에서 배우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불편한 마음이 없지 않아 있네요!
변우석을 알게 된건 드라마 '청춘기록'이라는 박보검, 박소담 출연했던 드라마 입니다. 최근 <선재 업고 튀어>라는 드라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변우석에 관심이 생겨 히스토리를 검색해봤습니다.
변우석 배우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볼게요.
- 91년 10월31일 (32세)
- 190cm 73kg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네요!
- 부모님과 형제자매로는 누나 한 명.
- 상계초등학교를 거쳐 유안초등학교, 봉선중학교, 개웅중학교, 우신고, 청주대예술대학 중퇴(모델일 하면서 졸업을 못함)
- 종교는 가톨릭(세례명:프란치스코)
- 소속사 : 바로엔터테인먼트 (아는 다른 연예인으로는 진구가 있네요.)
- 37사단 정훈공보부에서 행정계원으로 군복무 마침
- 2010년 모델로 시작
- 2016년 tvN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
- 2024년 tvN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급 상승
엘르 인터뷰의 내용 발췌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지만 부모님은 하고 싶은 건 다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배우 일을 하고 싶어해서 많이 걱정했다고 하네요. 모델 에이전시에서 등수 안에 드는 행운을 잡아 연예계의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평균이상의 큰 키로 주변에서 모델의 권유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누나의 영향을 관심을 조금씩 가졌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큰 키를 가지고 있는 덕분에 시도할 수 있었던 일이 아닌가 싶네요.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패션 모델 활동을 하면서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쇼, 아레나, 코스모폴리탄, 더블류, 엘르 등 패션 매거진과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일단 키크고 인물이 받쳐주니 가능한 일이겠죠^^
YG케이플러스의 소속사에서 연기수업을 받으며 연기자로 전향하게 되었고 데뷔작이 <디어 마이 프렌즈>입니다. 그 이후로 단역으로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 <명불허전> 등이 있으며 '오디션에 100 번 이상은 떨어졌다며 이렇게 안될 수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후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 3>, 2018년 tvN 모두의 연애를 비롯해 <드라마 스테이지 - 직립 보행의 역사> 등에 출연했고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시작으로 주연을 맡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2020년 8월에 방영된 '청춘기록'에서 원해효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 때 꽤 유심히 봤던 기억이 나네요! (와우! 정말 열심히 봤던 드라만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이후 2021년 하반기 방영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왕세자 이표 역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로 인해 극 중 인물을 잘 소화해 내며 호평을 받아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대세 배우의 길을 가고 있었네요!
2022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 여주인공(김유정)의 첫사랑 풍운호 역할을 연기했습니다.
2023년 3월 개봉한 영화 <소울메이트>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선재 업고 튀어>의 영향으로 소울메이트 IPTV와 VOD 구매가 늘었다고 하네요.
2023년 10월에 방영한 JTBC 토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2년여 만에 드라마로 컴백했으며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드디어 2024년 4월8일부터 방영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로코천채로서의 첫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는 엄청난 행운이 찾아오게 됩니다.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첫 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133국 1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런 드라마를 여태 안보고 있었다니 얼른 오늘부터 보기 시작해야겠죠!
매력있는 배우의 드라마를 보는 재미도 있지만 탄탄한 내용의 볼거리가 가득한 드라마는 더욱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것 같습니다. 최근 이 드라마에 관심이 생기며 변우석에 대한 궁금함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오늘 글로 풀어 보게 됐습니다.
아직 <선재 업고 튀어>를 안보셨다면 오늘부터 저와 함께 정주행 하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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