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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하이볼 생맥주
분위기에 젖에 술에 취하는 줄 모르고 마시게 되는 칵테일, 젊음이 좋아 하이볼이 좋아! 맘껏 즐기며 수다 떨기 좋은 곳! 구좌읍 덕천리마을에 자리한 쁘디 프랑스 '아방의 차'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 오픈 했습니다. '메종드롸루코'라는 이국적인 숙소와 함께 운영하는 '아방의차'의 주인이 돌아왔어요.
"몇시까지 운영하나요?" "손님 있을때까지요." 최고의 답변입니다. 맘껏 즐기며 제주의 향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에서 저녁에 술한잔 기울이기에 마땅한 곳이 없어요. 시내에는 좀 있겠지만 시골로 들어갈수록 술한잔 기울일만한 마음 편히 하이볼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요.
이 곳 숙소인 '메종드롸루코'를 함께 이용하신다면 편안한 시간을 더욱 오래 보낼 수가 있답니다. 술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제조해야 더 맛있죠. '아방의차'의 아방님네 부부는 술을 좋아하는 찰떡궁합의 애주가로써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가장 맛있는 요리 몇가지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 분들입니다.
정원을 가꾸시는 어머님 손길을 눈부시게 감상할 수 있는 꽃밭은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절로 되는 소박한 마당에는 특이한 나무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 볼 때마다 감탄을 부르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술이 취할리 없겠죠! 취할 때까지 마셔도 내쫓지 않는 제주 시골의 정겨운 풍경이 함께하는 곳 '아방의 차'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계절 꽃이 끊이지 않는 이곳의 마당에는 제주에서 가장 예쁜 꽃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 계절별로 바뀌는 꽃들의 풍성함과 향기는 술이 취하기도 전에 꽃향기에 먼저 취하는 곳입니다.
지난 여름에 피었던 꽃인데, 꽃을 좋아하는 저도 좋아하기만 할뿐 이름은 잘 모르네요. 꽃 이름은 이곳의 안주인인 코지엄마가 모두 알려드립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반하고 예쁜 정원에 반하는 아방의차는 휴무없이 늘 개방하고 있으니 언제든 놀러오셔도 좋습니다.
베롱나무, 미니해바라기, 수국 등 그 종류만해도 100여가지가 넘는 꽃들의 향연은 덤으로 얻어가실 수 있는 곳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기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할 만한 공간입니다.
밤분위기는 더욱 한 잔을 부르는 마법을 가져옵니다. 가을바람이 좋은 이 계절, 제주여행에서 칵테일 한잔 추가 어떠세요?
밤이되면 요정이 살 것 같은 아담한 '아방의차'에는 불빛이 하나둘씩 들어오면 오므렸다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반짝거리며 그 자리에 활기가넘쳐납니다.
낮에 오신다면 기분좋게 한잔 하실 수 있어요. 정원의 포토존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인생샷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어제는 이곳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술은 못하는 친구에게는 알콜없는 하이볼도 만들어 드린답니다. 알콜의 향만 스쳐지나가는 하이볼과 칵테일의 맛또한 술이 아님에도 취함 주의!
저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주신 에스프레소 뭐라고 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무엇보다 맛있었다는 것! 제가 좋아하는 깔루아를 믹스해서 독주로 만들어주신 독특한 칵테일이었습니다.
낮에는 갈증날 때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하기도 합니다. 옆동네라 저는 자주갑니다.
새로 오픈하고 처음 찾아간 날 맛있는 데낄라썬라이즈를 만들어주셨어요. 요즘 술을 잘 마시진 않지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 한잔은 적당히 즐기기에 최고인듯 합니다.
식사를 할 수도 있어요. 단,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아방의차&메종드롸루코>
어제 모임겸 식사초대 자리에 갔습니다. 갈비찜 요리가 일품이에요!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니 뱃살 걱정을 안할 수가 없었네요. 텃밭에서 직접 따온 루꼴라의 향이 가득한 샐러드는 정말 제주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었던 맛이었습니다.
미리 예약만 하시면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하이볼을 마실 수 있답니다.
실내는 두테이블 정도 앉을 수 공간과 낮은 복층에 아담한 커플 공간이 있답니다. 코지엄마는 독서광에 새벽독서모임도 부지런히 하고 계세요!
갈비찜 양념이 정말 잘 베어서 야들야들하니 맛있고 담백해서 아이들이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은 식사가 될 것 같아요.
술한잔 하기 딱 좋은 분위기, 누군가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을 수 있는 조용한 시골의 아담한카페입니다. 제라진오프로드 사장님내외분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최고의 강연가이신 김창옥님도 찾아주셔서 인증샷 남기고 갔습니다. 좋은 기운과 행운을 받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맨드라미인데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저꽃이 맨드라미였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꽃이름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맨드라미옆에 있는 사루비아 말고는 아는 꽃이름이 없어요. 어디가서 꽃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으려구요. ㅋㅋ
메종드롸루코
메종드롸루코는 숙소입니다. 한번 오면 자꾸 오게되는 곳, 단골이 많은 숙소입니다. 제가 봐도 정말 예쁘게 꾸며놨어요. 커플이 와도 좋고 4인 가족이 와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복층의 아기자기한 공간입니다. 3개동의 독채로 이루어져 있어요. 예약은 에어비앤비 또는 전화로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번호(010-4925-1525) 링크된 사이트에서 자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답니다.
통창으로 된 창밖으로 자연의 모습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뷰가 좋아 그냥 멍때리며 앉아 있어도 좋은 곳입니다.
제주에서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집에서 휴가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편히 쉬면서 늘어지기에 정말 좋은 공간이랍니다.
독특한 구조의 복층 공간으로 침실이 2층공간에 있고 3층까지 되있는 복층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주무시라고 온수매트까지 준비되어 있는 세심함을 볼 수 있답니다.
침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1층 공간입니다.
깨끗함을 유지하는 비결이 뭔가 있는듯, 먼지 하나 없어 흠잡을 곳이 없이 깔끔해 손님들이 더욱 좋아한다고 합니다.
비데까지 설치되어 있는 예쁜 화장실까지, 직접 아방님이 목수분들과 함께 지은 집이라 애정이 많이 가는 곳이라네요.
정원의 꽃은 계절과 상관없이 365일 꽃들의 천국을 만날 수 있답니다. 꽃구경 따로 다닐 필요가 없어요! 핑크뮬리도 심어져 있답니다.
테라스 공간에서는 담소를 나누실 수도 있어요.
햇살 가득한 동화책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메종드롸루코에서 하룻밤 쉬어가는 것도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이 드네요!
코지
아방의 차의 마스코트 코지입니다. 비글종인 코지는 모든 손님에게 귀여움을 독차지 하는 정말 예쁜 반려견입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순둥 순둥이입니다.
저희집 닥스훈트 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코지입니다. 숙소는 반려견 동반은 안되지만 작은 소형견은 주인과 상의 후 가능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방의차> 찾아오시는 길
아방의차는 메종드롸루코를 찍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숙소와 함께하는 칵테일바입니다. 주종은 칵테일, 하이볼, 생맥주. 그 외 원하시는건 주인장과 의논하세요! 낮엔 커피도 마실 수 있답니다. 꽃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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