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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신세계백화점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 점등시간

by 씨유제이 2023. 11. 1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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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시즌이 되면 반드시 찾아가봐야할 곳이 바로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년만에 이 곳에서 사진을, 아니이제는 영상을 찍어보는지 모르겠네요. 야경사진에 흠뻑 취해있을 때도 크리스마스 장식은 예뻤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정말 신세계가 신세계가 됐을 정도로 변화된 모습이 정말 놀랍도록 아름다웠습니다.

     

    2008년 사진입니다.

     

    정보를 접하기가 쉬워진 요즘 인별을 하다보면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곳을 소개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볼때마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 정도로 가슴이 두근두근되는데요. 그래도 제가 다닐 수 있는 서울과 제주는 부지런히 다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크리스마스미디어파사드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보게 되었어요.

     

     

    서울에는 차가 없어서 주로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다니고 있는데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움직이는 것 조차 귀찮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다녀봤습니다. 지도를 펼쳐보니 신세계본점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회현역 7번출구였습니다. 날씨가 추우니 밖으로 나가는 거리가 가장 짧은 곳을 찾았습니다.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7번출구 방향으로 가니 백화점과 연결된 통로가 있었어요. 예전에도 이미 알고 있었는데 잊어먹고 있었네요. 

     

     

    다행이다 생각하며 연결통로를 통해 들어갔습니다. 백화점 구경도 할 겸 좀 일찍 출발했어요. 신관과 본관을 연결하는 통로에 예쁜 크리스마스트리장식과 마켓이 있다하여 그곳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냥 딱 통로에 마련된 작은 마켓이었고 트리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어요. 장식 하나한가 정말 고급스럽고 화려했지만 예뻐서 가격표를 보니 오너먼트 한개가 10만원이 넘는 고가였습니다. 예쁜건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며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렇게 짧게 구경을 하고 특별히 볼거리는 없었어요. 본관으로 이동해서 정문으로 나오면 회현지하쇼핑센터입구가 바로 있습니다. 그리로 내려가서 1번출구로 나가면 명당자리에요. 바로 나갔는데 5시가 채 되지않아 시간이 좀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날씨도 춥고 커피한 잔 해야겠다 싶어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자리를 맡아놓고 주무을 해야했어요. 1인석이 하나 눈에 띠어 자리를 잡고 따뜻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5분전에 나가야지 하면서 커피를 마시며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었습니다. 그 곳 창가 자리는 신세계백화점이 바로 보여 이미 자리잡고 앉아서 기다리는 커플들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 나갔는데 와우, 이미 사람들이 앞자리를 다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불꽃축제때가 생각났습니다. 그때도 늦은시간에 출발해서 자리도 못잡고 헤매였었는데 춥다고 웅크리고 있다가 좋은 자리는 섭렵도 못하게 됐네요. 어째저째 대충 자리를 잡고 5시반이 될쯤 휴대폰을 들고 촬영준비를 끝내고 있었습니다. 

     

     

    음악소리와 함께 정각 5시반에 시작됐습니다. 빨간 커튼이 막을 열면서 화려한 영상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영상의 시간도 몰랐고 언제까지 찍고 있어야 했나 싶었는데 금새 끝이 났고 똑같은 영상이 다시 반복됐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보니 앞에 있던 사람들이 바로 빠지기 시작했어요. 

     

     

    5시반이면 매직아워가 되겠구나 했지만 생각보다 해가 늦게 져서 좀 밝은시간에 찍고 왔네요. 영상은 한 5~6번 정도 보고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실제로 가서 보니 더욱 화려하고 멋졌어요.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한 번 나가볼 생각입니다. 좀 어두울때 찍어야 더 예쁠 것 같아요.

     

     

    날도 춥고 바로 집으로 가려고 다시 지하쇼핑센터로 내려왔습니다. 회현지하쇼핑센터에도 신세계와 연결된 통로가 있다는 걸 그제서야 알게됐어요. 그래서 그곳을 통해 들어가 본관에서 신관으로 이어지는 지하1층 통로를 통해 본관에서 지하철과 연결된 곳으로 갔고 밖으로 나가지 않고 바로 지하철을 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아내고도 아주 꿀팁같은 정보였어요.

     

    아래 총정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 요약정리

     

    점등시간 : 오후5시30분 정각에 시작 ~ 오후 10시30분까지 

                     5시까지 가면 자리잡기 수월, 시간맞춰 도착하면 앞자리 없음

    미디어타임 : 약3분 (반복해서 계속 나옴)

    기간 : 11월9일 ~ 내년 1월 31일까지

    포토존명당 : 중앙우체국앞 회현역 지하쇼핑센터 1번출구 앞,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 참고 : 한타임 끝날때마다 사람들 교체되서 앞자리로 이동이 용이해요!

    근처카페 : 중앙우체국건물 1층에 스타벅스(사람 많음)

     

    점등 전후 볼거리 : 신관3층과 본관 4층을 연결하는 통로에 크리스마스트리장식 및 마켓

     

    뚜벅이 꿀팁 : 어제 처음 안 사실(지하철역에서 지하상가 1번출구까지 지하로 연결됨)

    회현역 7번출구에서 => 신세계 신관 지하연결 => 신세계 본관 연결 => 회현 지하쇼핑센터 연결 => 바로 1번출구 

    명동역에서 내리시면 5번출구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꿀팁 : 신세계백화점 어플 로그인(앱 무료주차권 3시간)

     

    375만 LED 칩으로 만들어진 역대 최고의 규모

    국내 작곡가와 협엽하여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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