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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여의도 브런치 샐러드 퍼스트플러스에이드

by 씨유제이 2023. 11. 15.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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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만에 돌아온 여의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식당이 눈에 띠게 많이 생겼다는 점이었어요. 그만큼 빌딩도 많이 들어서고 사람도 채워지다 보니 점심시간을 채워줄 식당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한 나를 위한 데일리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퍼스트플러스에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의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먹는 모든 것이 처방'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보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 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먹는 것일텐데요. 음식만 잘 먹어도 건강함을 유지하고 병을 예방하며 살 수 있다는 겁니다. 저도 작년부터 채식 위주의 식단을 바꾸면서 더욱 건강해진 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채식만 먹은건 아니지만 비율로 따지면 80%의 채식 20%는 고기를 채우며 지냈던 것 같아요.

     

    퍼스트플러스에이드의 비주얼을 보면 아마 보기만해도 건강함이 느껴지는 식단이라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마치 집에서 차려 먹는 것처럼 신선하며 다양한 건강식으로 한끼 접시를 준비하는 구나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매일매일 건강한 나를 위한 데일리 프로젝트의 시작! 건강함이 가득한 한끼 식사입니다.

    스파이스 치킨 라이스볼입니다. 나물3종과 오곡밥, 그리고 비트피클이 함께 나옵니다. 우리가 먹는 일반 야채 샐러드와는 달리 호박, 시금치, 도라지 등 나물종류의 야채가 있어 오곡밥과 함께 건강식 샐러드라 할 수 있겠네요.

     

    커피도 함께 주문해서 2차로 따로 커피마시러 갈 필요없이 음료까지 해결해도 좋은 공간입니다. 대기 하는 사람들이 좀 싫어할 수는 있겠지만요.

    큐브스테이크 입니다. 잡곡밥과 나물3종, 구운 가지가 곁들여진 맛깔스런 도시락입니다. 

    현미떡볶이와 어묵입니다. 계란과 깻잎도 어우러져 있어요. 왜 퍼스트플러스에이드인지 알 것 같은 느낌의 비주얼입니다. 

     

    면두부 파스타와 당근샐러드입니다. 독특한 요리를 즐겨찾으시는 분들께는 다양한 비주얼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아이디어의 요리인 것 같아요. 흔하게 늘 먹는 것과는 좀 달라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퍼스트플러스에이드 여의도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오투빌딩 1층에 있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도 독특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점심시간 조금만 늦게 나와도 자리가 꽉차기 때문에 서둘러 나오셔야 대기 없이 좌석에 앉을 수 있습니다. 주문하기 전에 자리를 먼저 확보하셔야 해요!

    넓은 테이블이 있어 2인이 왔을 경우 마주보며 먹을 수 있습니다. 

     

    층고가 높아 넓어 보이긴 하지만 테이블좌석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단백질 쉐이크를 비롯해서 건강음료 등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선함을 보여주는 야채 냉장고가 보입니다. 아보카도가 정말 맛깔스럽게 익었네요. 냉동으로 내어주는 곳도 많은데 이렇게 신선한 아보카도를 만날 수 있으니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샐러드 만드는 것도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한 야채가 담긴 그릇에서 필요한 양을 덜어 샐러드를 만들어 준답니다.

    건물 1층 로비에 있어 개방감이 좋고 공간도 넓어 아주 쾌적한 편입니다.

    좌석을 더 많이 만들었어도 좋았을텐데 공간의 여유가 맛을 더욱 풍족하게 만드는 것 같아 기분 좋아지는 곳이에요.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식사를 함께 하면 더욱 좋답니다. 이벤트 기간이었는지 원래 이걸 나눠주는 건지 건강 약도 챙겨준답니다. 요즘 식사값이 점점 올라 많이 부담스러워지긴 했습니다. 가격을 보니 샐러드도 14,000원이나 하는데요, 이젠 두명이서 가서 한끼 식사하면 커피값까지 인당 2만원씩은 쓰는 것 같아요. 가난해서 눈물 젖은 빵을 먹었다는 말도 진짜 옛말인듯, 지금은 빵 값도 너무 올라서 밥 값보다 더 비싸진 것 같습니다. 

     

    샐러드 식사를 하는 직장인들도 많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샐러드식단의 음식점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탄수화물과 나트륨은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꼭 챙겨먹어야 하는 단백질까지 알차게 구성된 한끼 식사, 퍼스트플러스에이드에서 가끔 건강식 식단으로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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