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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야기

더현대서울 샐러드맛집 샐러드다이브

by 씨유제이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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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짐한 샐러드를 찾으신다면 강력추천하는 더현대서울 샐러드다이브입니다. 양도 많지만 맛도있고 무엇보다 싱싱한 야채가 아삭아삭 식감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점심시간 샐러드외식을 주로 하는 편인데 그 중 알로하포케만큼 자주 찾는 곳입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따뜻한 국물이 더 많이 생각나긴 하지만 싱싱한 야채는 계절과 상관없이 늘 입맛을 돋우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바람속을 뚫고 시원한 여의도바람을 맞으며 맛있는 국물을 향해 달려도 갔었던 이번주는 점심 외식을 많이 했던 한 주 였습니다. 

     

    IFC 건물과 가까이 있는 더현대서울은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정말 많이 찾아가는 식당이 된 것 같아요.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외투를 걸치지 않고도 쉽게 걸어갈 수 있는 현대백화점의 샐러드 맛집 <샐러드다이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부터 감기가 시작되더니 꽤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몸살에서 시작해서 기침 콧물까지 왔는데 쉽게 떨어져 나가질 않네요. 음식으로 건강을 보충하기에 좋은 것 중 하나는 신선한 야채라고 생각됩니다. 감기에는 비타민C를 많이 먹어줘야 하기 때문이죠.

     

    샐러드다이브의 한끼 샐러드에는 푸짐한 야채와 토핑꺼리가 한가득 넘쳐납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이라서 끝까지 먹으면 포만감이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샐러드다이브는 더현대서울점에만 있는 걸로 나오는데요, 비주얼부터가 색다르고 모양도 맛깔스레 예쁘답니다. 가격도 여느 샐러드가격과 비슷하지만 좀더 푸짐하고 다양한 토핑을 즐기기 위해 찾아갑니다. 더현대서울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만나실 수 있는데요. 주문은 푸드코트 주변 가까운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점심시간에 워낙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메뉴를 고르실때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메뉴의 첫 시작부분부터 세트메뉴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세트메뉴를 먹어야되나 고민이 듭니다. 굳이 세트메뉴를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뭣모르고 세트를 주문했는데 수프까지 딸려나와 양이 너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가격도 훨씬 비싸구요.

     

    키오스크 메뉴에서 가장 끝으로 이동하면 단품이 나오니 잘 보시고 주문하시길 바래요! 단품 샐러드만 먹어도 풍족스럽게 한끼 잘 드실 수 있습니다.

     

     

    저와 요즘 단짝이 된 회사 동료는 저처럼 샐러드파에요. 점심에 샐러드 먹으러 가자고 하면 대부분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친구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샐러드라서 함께 샐러드식사하기에 부담없는 동생이랍니다. 

     

    자리를 못잡고 먼저 주문을 해버려서 자리를 잡는데 좀 애먹었지만 합석해서 겨울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문을 하고 좀 기다려야해요. 금방 나오는 편은 아닙니다. 다 준비되어 있는 식재료들이라 빨리 나올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네요. 

     

    더현대서울의 푸드코트는 좀 정신이 없는 편입니다. 시끄럽고 정신사나운 곳에서 식사가 불편하시다면 비추에요. 워낙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더욱 시끌시끌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런대로 익숙해져 있어 잘 먹는 편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쉬림프다이브샐러드(13,900원)과 썬 로스트치킨 샐러드(12,900원)입니다. 요즘 여의도 점심식사는 둘이서 기본 3~4만원 사이인데요.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죠, 식사하고 커피한잔까지 하게되면 적게 먹어도 4만원까지는 쓰고 오는 것 같아요. 샐러드라고 해서 저렴한 편도 아니니 점심한 끼 샐러드를 먹더라도 푸짐하게 먹으면 기분도 좋답니다.

     

     

     

    주문을 하고 한참을 후에 음식을 받으러 갔습니다. 샐러드다이브의 샐러드비주얼은 이렇듯 케익을 감싼 모양으로 나옵니다. 야채가 한가득 깔려있고 그 위로 계란, 과일 감자, 메인토핑 등으로 예쁘게 쌓아올려준다는 점입니다. 보기만해도 맛깔스러운 모습이에요. 접시에는 잡곡과 콘푸레이크등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 상태로 먹어도 되겠지만 골고루 먹을 수가 없겠죠? 투명 비닐을 쏙 빼내어 전체를 무너뜨려 줍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소스를 뿌려서 드시면되요. 

     

    위에서 내려다 본 토핑올려진 모양입니다. 왼쪽이 치킨, 오른쪽이 쉬림프입니다. 

     

    안에 내용물을 펼쳐보았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이 쏟아져내립니다. 버섯, 계란, 감자 등은 기본 토핑으로 올라가는 재료인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야채가 아주 싱싱해요. 갓따온 것처럼 탱글탱글 식감도 아삭 아삭 신선해서 먹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야채만 먹어도 포만감이 올라온다는게 신기할정도에요. 풀만 먹고 크는 소들을 생각하면 야채도 우리 몸에 꽤 균형있는 영향을 주는구나 생각하게 된답니다. 보통은 야채만 먹고 배가부를 것 같지 않다고들 생각하지만 먹다보면 그런생각 싹 가실 거에요!

     

     

    샐러드 다이어트에 빠지고 싶으신 분들은 샐러드 다이브 꼭 한번 드셔보세요! 이렇게만 먹어도 다이어트엔 최고의 만찬입니다. 제가 1년을 넘게 관리가 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식단관리가 아닌가 싶은데요. 평소에 채소위주의 식단과 나트륨, 탄수화물 절제하는 습관이 유지의 비결인듯 했습니다. 한 번 습관을 들이면 그 보다 더 쉬운 건 없는 것 같아요. 요요가 되지 않는 몸으로 탄생하니 먹는 즐거움과 삶의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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