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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제주 코난해변 행원해변 주차장 꿀 정보

by 씨유제이 2024. 7. 28.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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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가장 핫한 바다, 코난 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성수기 중의 성수기인 극성수기의 체감을 직접 느끼고 왔는데요. 주차공간이 협소한 코난해변 주변에는 거의 주차대란 중 대란이랍니다. 다음주까지 휴가의 피크철을 맞이할텐데요. 여름휴가엔 아무래도 바다가 최고겠죠!

    행원해변은 제주 해변 중 물 색깔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고운 모래도 한 몫하는데요. 오늘 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더욱 바다빛깔이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큰 빨간띠 천막이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곳입니다.

     

    코난해변의 정식명칭은 지역명에 따라 행원해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서 민간안전요원상황실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불편한 것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으니 조만간 편의시설을 설치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평대해변도 사람이 없었던 곳인데 몇 년 전부터 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해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시설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행원해변도 곧 생기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코난해변 주차장 팁

    코난해변 또는 행원해변을 검색하고 찾아가시면 근처에 주차공간을 찾으실 수 있으실텐데요. 조금만 늦게가도 자리가 꽉차있고 꼬리에 꼬리를 문 긴 주차전쟁이 시작됩니다. 중심을 기준으로 양옆으로 차를 많이 세우시는데요. 다음주엔 더 많은 차들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민박집 하던 집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용공간이 있습니다. 주변 민박집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데요. 낮에는 거의 차가 없어요. 그곳에 차를 주차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으로 공용주차장도 있어요. 사람들이 가까운 곳만 찾으려고 하니 골목 안쪽은 잘 안들어오시는 것 같아요.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아 주차를 하시고 좀 걸어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사실, 더워서 걷는 것도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주차 후 잠시 팽나무 그늘 아래서 쉬었다가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난해변 물놀이 구간

    코난해변 행원해변은 만조일때 해변이 거의 잠수입니다. 메인 공간 조금 남아있을 정도여서 자리를 잘 잡아야 됩니다. 하지만 물때를 잘 맞추면 어느 공간이든 편하게 즐기다 오실 수 있습니다. 여름철인 7~8월엔 주로 낮에 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물놀이에 안성맞춤입니다. 메인해변 공간이 워낙 작긴해서 주변 공간도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파란색 점 공간이 서브 해변으로 아담하니 좋습니다. 주로 제가 파라솔치고 즐기는 공간입니다. 사람도 덜 북적거리고 여유있어요. 

     

    간조때 물이 쫙 빠지는 공간은 거의 물이 가득 찬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이 차오를때 잠시 모래해변에 쉴 수 있지만 언제 차오를지 모르니 준비하시면서 즐겨야해요.

     

    메인 모래해변

    메인 모래해변입니다. 아주 협소하고 바다에서 흘러 들어온 해조류들이 좀 많이 보입니다. 얼핏보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답니다. 가지런히 나열되 있는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각양각색의 파라솔과 타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이곳의 느낌은 아늑하고 평화롭습니다. 저는 글을 쓰고 나서 해가 질무렵쯤 해서 수영을 하러 갈 계획이에요. 오늘은 날씨가 정말 쪄죽을 것 같아요.

     

    메인해변에 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지만 저는 그래서 이 곳보다는 사람이 없는 바위넘어 옆에 해변에 미니 텐트를 치고 여유롭게 즐깁니다. 물이 차면 잠기는 곳이라 자리를 많이 안잡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시간이 꽤 길어서 있을 만 합니다. 충분히 3~4시간은 있다가 갈 수 있어요. 작년에 한 번 그렇게 오래 있어 본 것 같아요. 작년보다 훨씬 사람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바다가 워낙 넓고 넓어서 수영하거나 물놀이 즐기기에 정말 좋답니다. 

     

    노랑 빨강의 일률적이 파라솔이 아니라서 더 운치있고 멋진 것 같아요. 파란하늘에 두둥실 구름이 이제 장마는 완전히 물러간 것 같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작은 길도 아주 예쁘답니다.

     

    작년에 한참 유행하던 인디언 파라솔이 올해는 안보이네요. 제주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강력한 텐트를 들고 다니셔야 합니다.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요. 텐트를 모래에 설치할 때도 좀 깊게 파야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돌을 가져다 무겁게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바람에 날아가니 꼭 염두해두시고 설치하세요!

     

    구름도 너무 예쁜 하늘이네요.

    간조때만 만나는 미니해변

    제가 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은 바로 아래 사진에 보이는 노란파라솔 자리 입니다. 정오쯤에 갔는데도 그 곳엔 여유 자리가 있었습니다. 바다 바로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기에 넘무 좋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평온한 바다를 바라 볼 수 있거든요. 강추에요!

    행원바다 미니해변

     

    행원해변 락풀

    행원해변에도 락풀이 있습니다. 물이 쫙 빠지면 바위가 높게 드러나는데요. 아쿠아슈즈 신고 바위를 걸어다니셔야되요. 매우 위험하고 발이 많이 아플 수 있어요. 바위 위로 올라가면 평평한 바위라 걷기에는 부담없습니다. 락풀까진 걸어가봤으나 수영을 하진 못했어요. 제가 아직 수영 초보라서 물을 많이 겁내하거든요. 수영을 잘하시거나 구명조끼 입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위가 많아 위험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을 공용 주차장 (행원리 655-1)

    마을 공동 주차장 (행원리 6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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