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백록샘, 사상 첫 개방! 6월2일 선착순 접수

 

올여름, 한라산의 숨겨진 비경을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열립니다! 한 번도 민간에 공개된 적 없다는 ‘백록샘’이 단 이틀간 개방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가장 높은 샘물샘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작년에 한라산일출산행 선착순 행운의 기회를 잡았지만 날씨 사정으로 전면 취소되어 안타깝게 못가게 되었습니 다. 이번 축제에는 사정상 갈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소식만 전합니다.

백록샘이란?

/ 위치: 한라산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 사이
/ 해발: 1,660m (국내 최고 고도 샘)
/ 특징: 땅속에서 1년 내내 솟아나는 용천수, 마르지 않는 샘물로 알려져 있어요.
평소에는 접근이 엄격히 제한되던 비공개 구역입니다.

/ 구상나무 대표목도 함께 공개
‘크리스마스 나무’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제주 한라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략 남벽분기점 인근, 해발 1600~1700m에 분포 되있다고 하네요.

 

탐방 일정 및 신청 안내

• 예약 시작:
  6월 2일(일) 오전 10시부터
  🌐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 탐방일:
  7월 12일(토)
  7월 19일(토)
  (단 이틀! 선착순!)
• 모집 인원:
  하루 50명, 총 100명

함께 열리는 동굴 탐방도 주목!

그동안 제한적으로만 개방되었던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김녕굴’과 ‘벵뒤굴’도
같은 날인 6월 2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자연이 만든 경이로운 동굴을 직접 걸으며 느낄 수 있는 기회예요. 

인기 탐방 코스인 만큼 접속 폭주가 예상되므로 사전 회원가입을 해두고, 예약 시간 전에 홈페이지에 접속해 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라산 탐방 운영 안내

· 일정 : 7/12(토), 7/19(토) / 2일간
· 시간 : 07:00 ~ 13:00
· 집결 장소 : 영실 탐방로 입구(서귀포시 하원동 산1-1)
· 투어 일정 : 07:30 출발 / 10:50 하산 시작
· 탐방 인원 : 회당 50명 
✔ 해설사 2명 및 안전요원 2명 동행

 

투어 구간 안내

이동 코스 : 영실 제2주차장 – 윗세오름 – 백록샘 – 남벽분기점 – 구상나무 대표목 – 남벽분기점 – 윗세오름 – 영실(도착 및 해산)  
· 소요 시간 : 6시간 내외
· 참여 대상 : 18세 ~ 65세 권장
  * 상기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