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울에서 주로 가는 곳이라고는 회사와 집 빼고는 가끔 점심식사하러 가는 식당 뿐인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주도에 잠시 다녀왔어요. 계획에 없었던 터라 급하게 금요일 저녁행을 끊고 일요일 저녁에 돌아왔답니다. 제주가서 고기만 많이 먹고 왔네요. 채소위주의 식단으로 했을 때와 육류섭취를 같이할 때의 체형의 변화는 정말 다릅니다. 채소만 먹었더니 근육이 쫙빠지는 현상이 생겨서 보기가 정말 안좋았어요.
그래서 육류도 조금씩 같이 곁들여야겠다싶어서 그냥 고기와 야채를 편하게 먹고 있답니다. 육류를 먹어주기 시작하면서 근육들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왔더니 체중도 적당히 유지하게 되고 체형도 보기 좋게 변했습니다. 샐러드를 먹을 때에는 닭가슴살 등을 비롯해서 단백질 섭취는 필수인듯 합니다.
오늘 소개할 샐러드집은 여의도콘래드호텔 1층에 있는 10G카페 입니다. 샐러드 및 샌드위치 등 가볍게 할 수 있는 식사를 비롯해 음료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아무래도 호텔 1층에 있다보니 가격은 조금 비쌉니다. 가끔 커피마시러 가기도 하고 저녁에 간단히 식사하고 싶을 때 찾기도 합니다.
10G의 샐러드 비주얼은 정말 화사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종류가 아주 다양하게 들어있어 먹거리가 푸집해서 좋습니다. 올리브도 두가지 종류가 들어있고 야채에 오이까지 곁들여져 있어 상큼한 맛이 더해집니다. 위에 메뉴는 연어샐러드입니다. 당근도 채썰어져 있고 자색양파는 깍뚝썰기로 되어 있어 색상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뭔가 날것 그대로의 섭취를 하는 느낌입니다. 샐러드니까 그렇겠죠.
위 메뉴는 닭가슴살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닭가슴살은 거의 조미가 되지 않은 그대로의 덩어리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맛이 좀 심심하답니다. 아보카도는 살짝 냉동느낌이 나기도 했어요. 살짝 덜 익어서 풋내가 나기도 했습니다.
샐러드는 연어샐러드를 좀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0G 카페는 주로 점심식사 후 커피마시러 자주 가곤 하는데요, 커피는 타 카페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좌석도 여유가 있고 커피 맛도 있어서 찾게 됩니다. 샐러드와 함께 주문해서 먹기에도 편리하고 카페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요. 호텔 로비 한쪽 켠에 연결되어 있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예쁘게 가꿨네요!
제가 주로 마시는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입니다. 도자기 머그잔에 담아서 손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서 좋답니다.
샐러드는 쇼케이스안에 미리 포장이 되있습니다. 그래서 즉석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선도는 약간 떨어질 수 있어요. 부라타치즈와 리코타치즈 샐러드도 보이네요. 샐러드 가격이 무려 16,000원 입니다. 한끼 샐러드식사로는 비싼 편이긴 합니다.
샐러드 외에 조각케익 등이 있어요. 샌드위치도 있고 저녁에 가끔 간단한 식사하고 싶을 때 케익과 커피를 마시곤 합니다. 샌드위치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아래는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서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들섬은 낭만이다 (0) | 2024.07.19 |
---|---|
스위치22 카페, 여의도 미팅룸 (0) | 2023.12.05 |
더현대서울 샐러드맛집 샐러드다이브 (0) | 2023.12.01 |
화담숲 가을끝 겨울시작 동절기 휴원 (1) | 2023.11.20 |
여의도 브런치 샐러드 퍼스트플러스에이드 (2) | 2023.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