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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오름 사진명소 금오름 제주에서 꼭 가봐야할 금오름(금악오름) 왜 이제야 다녀왔을까 후회막심한 오름이었습니다. 제주여행을 그렇게 많이 하고도 또 제주에 내려와 산지도 10년이 되가는데 이렇게 예쁜 오름을 이제서야 올랐다니 안타까웠습니다. 금오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사진으로도 봐오면서 언젠가 가봐야지 했던게 이렇게 오래걸렸습니다. 새별오름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처음 다녀왔어요. 동쪽에 살다보니 서쪽까지 가는 것이 참으로 부담스러웠었나 봅니다. 어제는 맘 먹고 금오름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구좌에서 한림까지는 한시간이 좀 넘는 거리였고 아침도 먹지 않은채 출발했어요. 애월 하귀쯤에서 아점을 먹고 금오름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벌써 낮 12시가 넘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 곳 금오름이 핫플은 핫플이구나 느껴졌습니다. 음료.. 2023. 9. 3.
9월 제주는 황화코스모스 9월에 만나는 황화코스모스길 녹산로 9월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어제 다시 제주로 내려왔어요! 집에 오니 역시 서울보다 더 편안하고 차분해집니다. 추석연휴에 좀 길게 내려올 예정이어서 이번주는 주말에만 잠시 머물다 올라갑니다. 지난번에 들렸던 녹산로의 황화코스모스길은 만개가 좀 덜 된 상태였습니다. 9월과 10월이 가장 예쁠 때이니 제주 가을여행 꼭 이 길을 찾아가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코스모스는 핑크빛과 보라빛이 섞인 파스텔톤의 여리여리한 꽃을 상상하게 되는데요, 가을이면 여기 저기 많이 볼 수 있는 꽃의 대명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은 황화코스모스가 인기입니다. 8월부터 한창 피기시작한 이 꽃은 색깔이 노란빛을 많이 띤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본에서 들어와 퍼지기 시작했.. 2023. 9. 2.
홍대 조개구이 맛집 하와이조개 젊음의 거리 홍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조개구이인데요. 수십년전에 정말 조개구이가 핫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동네가 온통 조개구이집으로 도배했던 때였습니다. 제 기억으론 정확히 98년도 였던것 같아요. 조개구이에 대한 기억이 많아서 잘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조개구이도 좋아했지만 추억이 많아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퇴근 후 인천까지 달려갔던 기억도 있었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음식이 저에겐 조개구이입니다. 합정역으로 이사와서 가장 먼저 찾았던 게 바로 조개구이 맛집이었습니다. 합정에서 가장 가까운 홍대에 하와이조개라는 집을 찾았습니다. 요즘엔 검색만 하면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예전처럼 동네를 기웃거리며 찾을 일이 없어 편리해진 세상입니다. 약속을 잡고 집에서 걸.. 2023. 9. 1.
합정동 북카페, 꼼마 1. 커피한 잔 마시며 책 읽어요. 카페 꼼마는 여의도에도 있습니다. 처음 꼼마를 알게 된 것은 여의도입니다. 직원이 알려줘서 점심식사 후 구경 겸 찾아갔는데 북카페치고는 규모가 엄청 커서 놀랬습니다. 커피도 즐기면서 책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북카페입니다. 그리고 합정역으로 이사오면서 근처에 있는 카페 꼼마를 만났습니다. 집 가까이에 있으니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으면서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합정지점 꼼마는 여의도보다 북적대지는 않았습니다. 여의도는 낮에 직장인들이 식사 후 커피를 마시려고 하는 손님들로 북적거렸습니다. 그래도 공간이 넓어 그렇게 시끌벅쩍하진 않아 커피마시며 책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합정지점 꼼마는 규모가 여의도보다 크진 않지만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넓은 공간이 마.. 2023. 8. 31.
더현대서울 파스타 맛집 이탈리 웨이팅은 기본 여의도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 전쟁이기도 합니다. IFC, PARC1, 콘래드호텔, 페어몬트호텔, 현대백화점 등 빌딩과 다양한 쇼핑몰공간이 들어서면서 여의도는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점심약속이 있는 날이면 뭘 먹어야될지 미리 고민하고 찾아보는데요, 저는 여의도현대백화점 가는 걸 좋아합니다. 볼거리가 많아 아이쇼핑도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어제 올린 글에 파스타와 쌀국수를 좋아한다고 했었는데요, 맞습니다. 저는 여의도로 다시와서 가장 많이 먹었던 것을 꼽으라면 파스타와 쌀국수입니다. 수십년간 밥만 먹고 살았어서 그런지 다른 나라 요리들을 주식으로 해보자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도 파스타를 주로 해먹었었고 소고기 아롱사태 사다가 육수를 내어 쌀국수도 많이 해먹었습니다.. 2023. 8. 30.
여의도 IFC 혼밥하기 좋은 식당 베스트3 오미식당 혼자서 밥 먹는 일이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어쩌다 저녁에 야근을 할 경우에 먹곤 하는데 야근하는 일도 많지는 않아요. 점심에는 주로 도시락을 싸와서 먹거나 아니면 샐러드나 김밥종류의 간단한 음식을 사다 먹는 편입니다. 코로나 이후 혼밥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저도 몇 번 혼자 밥을 먹어봤는데 배는 고프고 집에가서 해먹기 귀찮을 때 가끔 먹기도 합니다. 깔끔하게 1인상으로 차려져 나오는 식당이 많아 졌습니다. 반찬도 같이 섞어 먹지 않으니 위생에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소개할 집은 오미식당입니다. 가로수집에서 유명세를 타던 덮밥집이라고 하는데요, 꽁치덮밥이 맛있다고 하네요. 저는 연어덥밥이 먹고 싶어서 연어덮밥으로 주문했습니다. L3층에 깔끔하게 자리한 오미식당은 저녁에는 사람이 붐.. 2023. 8. 29.
망원시장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망원시장 손칼국수 합정으로 이사 온 후 망리단길과 망원시장을 자주 가곤 합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뜨거운 칼국수가 생각날 것 같지 않지만 이열치열이라고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고 든든한 칼국수집을 소개합니다. 망원시장은 망원역에서 좀 더 가깝습니다. 합정역 부근에 사는 저는 망원시장 왕복만 걸어도 하루 7천보를 걸을 수 있습니다. 운동삼아 주로 가곤해요. 망원시장에 맛집이 많이 있다해서 이것 저것 사먹어 보긴 했으나 가장 기억에 남는 집이었고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맛있기도 하지만 가격도 정말 착하기 때문입니다. 시장입구에서부터 볼거리가 많아 구경삼아 다녀오시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서울이 고향인 저도 수십년간을 살면서 처음 가봤습니다. 요즘 재래시장이 이런건지 망원시장이 핫플이 되서 그런건지 먹거리도.. 2023. 8. 28.
서울 일몰 명소 망원한강공원 걷기 좋은 산책코스 서울 한강 서울에 있는 주말에는 하루에 만보걷기를 하는편입니다. 여름이라 더워서 최근 한달간 외출을 못했었는데요, 이젠 제법 더위도 한풀 꺾인듯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여름이지만 그래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오후에는 다녀볼만 했습니다. 오래전 야경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서울의 빌딩들을 올라다녔던 기억들이 나네요. 집에만 있기 답답했던 차에 오후 빛을 내다봤습니다. 정남향의 제가 살고 있는 집은 일출과 일몰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다행히 입주민을 위한 옥상이 있어 가끔 올라가 보곤 하는데요, 어제 일몰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사진을 몇 컷찍고 좀 걷기로 했습니다. 합정으로 이사 온 후 망원시장과 망원한강공원을 열심히 다녔었는데 여름이 오면서 뜸해졌고 어제 문득 노을이 예뻐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2023. 8. 27.
제주 스노클링 판포포구 대형 바다수영장 판포포구 광활한 바다와 이어지는 바다수영장, 반듯하게 만들어진 넓은 포구는 마치 대형수영장, 아니 워터파크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노클링으로도 많이 한다는 판포포구에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한경면 판포리에 위치한 판포포구, 요즘은 포구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근처 김녕포구에도 요즘 엄청난 인파로 수영할 틈이 없을 정도니까요. 물놀이 하기기 정말 좋을 만큼 넓고 쾌적한 바다였습니다. 이곳도 여름에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에서 한철 개장하는 곳입니다. 방파제 위에서 돗자리를 깔고 가볍게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성수기철인 7~8월에만 개장하는 판포포구는 길게 있는 모습이 특징인데요, 방파제 끝까지도 물놀이를 갈 수 있을 .. 2023. 8. 26.
제주시 가볼만한 곳 용연, 용연구름다리 1. 제주공항 근처 명소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시내는 왠지 자연과 좀 멀리 떨어져있을 것 같은데요, 그 속에 숨겨진 보물을 만나고 왔습니다. 제주도에 10년째 살고 있지만 저도 처음 가봤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찾아왔네요. 용연은 계곡의 물이 유입되는 호수로 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이 바다와 이어져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신비한 곳입니다. 제주는 계곡은 많아도 물이 고여 있는 곳은 잘 없습니다. 모두 땅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잘 고여 있지 않아요, 그래서 엉또폭포도 비가 올때만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 곳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곳으로 이곳에 살고 있던 용이 승천하여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선인들이 풍류를 즐긴 장소로도 이.. 2023. 8. 25.
제주공항 근처 핫플 휴즐리 카페 독특한 실내공간 오션뷰를 가득 안은 시원한 공간과 더불어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카페입니다. 지금 막 제주공항에 도착하셨다면 시원하게 잠시 쉬었다가 여행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휴즐리 카페는 실내공간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만들어 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파도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 아래로 흐르는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정말 지상낙원이 따로 없겠죠? 이곳은 시원한 그늘을 대신해주는 에어컨이 있고 발 밑에는 파도가 넘실거린답니다. 게다가 바다뷰가 심쿵하게 해주니 뙤약볕아래 바닷물 말고 이 곳의 시원한 바다를 즐겨보세요. 거기에 더욱 내 몸을 차갑게 얼려줄 아이스크림을 더한다면 무더위를 식히는데 더할나위 없이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도 폭염.. 2023. 8. 24.
제주공항 부근 맛집 정가네 밥상 1. 정가네 밥상 제주스마트팜 배고프신데 메뉴부터 만나볼까요? 정가네밥상의 특징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주메뉴는 보리굴비밥상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팜으로 키운 싱싱한 채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녹차물을 함께 내주는데 갓한 밥에 녹차물을 말아서 보리굴비를 한 점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자, 제대로 된 보리굴비한정식 맛집, 정말 잘 찾아 온 맛집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위치는 제주공항에서 20분정도 소요되고 제주대학병원 근처에 있습니다. 주소 : 아란서길 110, 영업간 : 오전 11시부터, 라스트오더 오후8시20분 전화 : 0507-1397-7500 => 예약가능합니다. 주차장 넓고, 단체석마련, 포장 가능합니다. 이름만 듣고 찾아간 정가네 밥상은 생각보다 큰 건물에 ..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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