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6 조천읍 선흘 맛집 오선 1. 집밥처럼 먹는 한끼 식사 휴가 마지막날인 오늘은 재택근무로 마무리 하며 제주에서의 연휴를 마감했습니다. 집에 와있는 동안 너무 열심히 놀다보니 친구와 수다떨 시간조차 없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은 구좌에 있고 조천 선흘이 아주 가까이 있습니다. 친구가 선흘에 살아 선흘에 있는 맛집을 검색하다 보니 아담한 마을 골목에 자리한 소소한 밥집을 찾았습니다. 이름은 '오선' 다섯개의 선이라는 뜻인가요, 제주 집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리한 '오선' 식당은 선흘리 돌담골목이 모여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 골목은 예전에 가 본적이 있었는데 참 마을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하고 차분하면서 나즈막한 돌담으로 이어진 집들이 아기자기한 모습이 참 보기 .. 2023. 8. 22. 한라산 둘레길 9구간 숫모르편백숲길 1. 숫모르편백숲길 시작 입구 선택하기 휴가 마지막날인 오늘은 한라산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한라산둘레길은 전체가 아직 다 완성이 되지 않았지만 몇 구간 빼고는 거의 둘레코스를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다녀온 숫모르편백숲길은 동북쪽코스로 한라생태숲과 절물자연휴양림을 잇는 구간입니다. 저도 처음 다녀와 본 코스인데 한라산 자락은 어딜가든 걷기 좋고 공기 좋고 마음까지 편해지는 곳입니다. 시작은 절물자연휴양림에서 해도 좋고 한라생태숲에서 시작해도 좋습니다. 오늘 저희는 절물자연휴양림부터 시작하기 위해 갔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주차장도 붐볐고 생각해보니 주차요금도 내야되고 입장료가 있다는 걸 깜박했네요. 도민은 무료이지만 신분증을 가지고 않았기에 이래 저래 한라생태숲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TIP.. 2023. 8. 21. 송당 동화마을 스타벅스 오픈준비중 1. 구좌읍 명소가 될 동화마을, 미리 만나봤습니다 한라산이든 벚꽃이든 늘 지나가는 길에는 폐업의 느낌만 물씬 풍기던 자리가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쉐프라인이라는 큰 간판을 내걸고 제품을 판매하던 자리였는데 한동안 찬바람 휑하니 부는 텅빈 자리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차장 옆쪽으로 큰 건물이 들어서는 것을 보며 아, 이제 여기 누군가 개발을 시작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같은 구좌읍 영역이라 소문은 빨리 들려옵니다. 스타벅스가 들어 올 건물을 짓고 있다고 했습니다. 건물이 지어지는 걸 보면서 자리를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량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위치적으로도 좋았고 부지도 넓어 주차장공간도 많이 확보할 수 있어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나다니면서 언제 오픈하나 늘.. 2023. 8. 19. 삼다수숲길 사려니숲만큼 아름다운 길 1. 삼다수숲길 주차하기 삼다수숲길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붐비지 않고 산책하기 좋은 숲입니다. 저도 오늘 처음으로 찾아가봤습니다. 우선 지도를 보니 사려니숲과 아주 가까이 붙어 있었습니다. 카카오맵으로 알려주는 길대로 찾아가도 되지만 이정표가 붙은 삼다수숲길 방향으로 들어가도 두 길이 만나는 길이니 헷갈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네비나 길안내로 찾아오시게 되면 삼다수숲길 주차장으로 안내할 수도 있습니다. 삼다수숲길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꽤 한참 걸어가야 입구가 나오기 때문에 삼다수숲길을 검색하고 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교래리 산70-1) 숲길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넓지는 않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는 않기에 일찍 출발하신다면 주차하실 수 있습니다. 7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2023. 8. 18. 초전도체 대장주 신성델타테크 1. 초광풍으로 불어오는 초전도체 바람 초전도체가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핫한 요즘, 주식시장의 바람도 거세게 달궈지고 있습니다. 저도 관심이 가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남편이 워낙 관심이 많아 집에 오면 초전도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줍니다. 초전도체는 특정하 온도 이하에서 모든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손실이 없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데요. 초전도체는 영하 180도가 아닌 상온에서 만들 수 있게 된다면 훨씬 더 빠르게 실용화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손실이 없으니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도 필요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초전도체는 국내 K대 연구진이 개발해서 더욱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아바타 영화에서도 초전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영화속 세상이 현실로 오는 것이 얼마 남지.. 2023. 8. 17. 한라산 성판악 등반 총정리 1. 한라산 등반 예약먼저 해야겠죠! 백록담을 가시려는 분들에겐 예약이 필수겠죠? 위 배너를 클릭하시면 제가 예약했던 방법 소개되어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보름전에 예약하고 올라갔어요. 여름이라 경쟁은 치열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드시 본인이름으로 예약하고 예약자명과 실제 등반하시는 분이 동일해야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큐알코드 받으셔야 되구요. 신분증 챙겨가셔야 합니다. 신분증이 없으시다면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가능 후 입장 가능합니다. 한라산 입장이 매우 철저합니다. 예약을 안하셨을 경우 절대로 등반하실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백록담을 가기 위해서는 준비물을 잘 챙겨 가셔야 합니다. 간혹 아무것도 안들고 빈손으로 올라가시는 분들 계시는데 물이라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 2023. 8. 17. 제주핫플, 행원해변, 코난해변 행원해변, 넓어서 물놀이 하기 좋은 곳 행원리라는 곳은 제가 사는 동네입니다. 집은 바다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가장 가까운 해변이기도 합니다. 코난해변 근처에서 한달살기를 운영할 때는 숙소 손님들에게 추천해주던 바다였습니다. 걸어서 5분만 가면 되기 때문에 주차걱정도 없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때만해도 저는 수영을 전혀 못했었고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사진에만 관심있어 멋진 풍경의 해변만 담았던 때입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예쁜 바다입니다. 작년부터 코난해변이라는 이름이 지도에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이 바다는 정말 나만의 바다이고 싶었는데 이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네요. 김녕해변 세기알해변도 사.. 2023. 8. 15. 하도리 가성비 맛집, 세꼬시 전문 일미도 1. 도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 1년에 한 두번은 찾아가는 구좌읍 맛집입니다. 제주에서 회를 먹으려면 맛도 챙겨야하지만 가격도 생각해야 합니다. 하도리에 위치한 일미도는 도다리 세꼬시 전문점으로 세꼬시를 비롯해서 도다리회와 초밥, 매운탕 등 가성비를 따져가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횟집입니다. 도민들이 많이 찾아가는 로컬 맛집인데요, 언제부턴가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바닷가 해안도로 살짝 안쪽에 있어 위치도 좋고 주변에 세화 오일장등 볼거리도 많아 더욱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일미도 식당에 가서 주로 먹는 메뉴는 회보다는 세꼬시입니다. 뼈째먹는 회인데요, 식감도 좋고 얇게 썰어 나와 먹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한접시에 25,000원으로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셋이 가서 먹어도 꼭 남겨오는.. 2023. 8. 14. 중문 백종원 본가 쌈밥집 1. 본가 호텔더본제주점 가끔 생각나는 본가의 우삼겹, 서귀포 형제섬 가는길에 들려 맛있는 한끼를 먹고왔습니다. 제주에서 외식을 하게되면 특별함 없이 그냥 동네 식당을 찾아가곤 합니다. 맛집은 많이 있지만 기다리는걸 못하는 사람이 집안에 있어 맛있는건 잘 못먹고 사는 편입니다. 저도 제주에 살면서 맛집을 가보고 싶지만 그나마 회전율이 좀 빠르면서 대기가 짧은 곳만 주로 찾게 됩니다. 지난번에 엄마와 서귀포 나들이 나간 김에 들렸던 곳은 중문에 있는 호텔더본에 위치한 '본가' 우삼겹집입니다.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곳은 몇번 가봤는데 중문지점은 처음가봅니다. '본가'를 찾는 이유는 우삼겹 쌈밥을 먹기 위해서 입니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이곳의 우삼겹은 독특한 양념소스의 맛과 다양한 쌈이 나오는 것이 특장점입.. 2023. 8. 13. 차만, 제주 조천점 1. 힐링타임, 차를 즐기며 마음과 몸을 비워요 커피에 익숙해진 요즘, 가장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패스트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차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나와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차는 가볍게 마시기에도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좀 더 깊이 있고 정통있게 그리고 마시는 동안의 여유로움과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는 그런 맛과 시간을 즐기는 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친구의 초대로 2시간 가량의 차를 음미할 수 있었던 깊은 맛의 차를 마시며 힐링타임을 갖고 왔습니다. 장마로 인해 비가 엄청 내리던 아침, 폭우를 뚫고 달려 간 곳은 조천읍 조천에 있는 '차만'이라는 곳이었습니다. 2층에 자리한 이 곳은 들어가자 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야말로 조용히 차를 마시며 명상도 할 .. 2023. 8. 12. 세기알 해변 다이빙 금지 1. 김녕 세기알해변 다이빙 명소? 이제는 안녕 세기알해변에는 작년부터 다이빙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올 7월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주변풍경도 흥에겨워할 만큼 여름을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요, 이제는 그 모습을 볼수가 없다는 것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안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잇다른 사고가 연이어 나면서 결국은 주변에 봉까지 박아서 금지를 시켰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안전불감증에 빠져있다는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안전불감증이란 자신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생각과 의식을 하지 않는 다는 겁니다. 매우 위험한 상태인채로 행동을 하는 것만큼 무서운 행위도 없을 겁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위험한 일을 하기에 앞서 안전체크를 하는 .. 2023. 8. 8. 김녕해변 웨딩촬영 명소 1. 김녕 사진촬영 명소 일몰이 시작되고 바닷물이 빠지면 넓은 해변위로 그 빛이 반사되어 그림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김녕에 웨딩촬영 명소입니다. 이곳은 김녕해수욕장 옆에 무료 캠핑장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물이 가득차올라서 보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 바다는 잠겨 있을 때와 드러날때의 모습이 확연히 다릅니다. 여름에는 물이 빠지면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도 합니다. 최근 이곳은 더운 날씨에 웨딩촬영하는 사람들보다 바다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일몰 시간이면 주로 웨딩사진 촬영하는 작가분들이 많이 오던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물론 어제처럼 일몰이 예쁠 때는 촬영하는 팀들을 몇 볼 수 있습니다. 주로 태양이 떠 있을 때 촬영되기 때문에 해가 떨어지고 나면 철.. 2023. 8. 7.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